-
[선데이 칼럼] 포퓰리즘발 ‘부채 쓰나미’ 남의 일 아니다
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·전 금융위원장 “온 세계가 무절제하고 무책임한 정책 여파로 국가 부채에 무감각한 ‘재정적 환각 상태 (Fiscal Fantasyland)’에 빠져들고
-
“이르면 내달 1일 디폴트”…美 마지막 골든타임 온다 유료 전용
■ 머니랩 프리뷰 「 정보는 돈입니다. 투자자가 금융·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. 머니랩이 전문가 6명(그래픽 참조)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
-
“7월 어느 날 X-데이 온다” 美 금고 바닥나면 생길 일 유료 전용
━ 📈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치킨게임이 한창이다.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(debt ceiling)를 두고서다. 미 의회가 정한 법에 따르면 현재 미 정부의 부채한도는 31
-
'승부 조작' 연루 AC밀란 유럽 챔피언스리그 뛴다
승부 조작으로 위기에 빠진 AC밀란(이탈리아)이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. UEFA는 3일(한국시간) 긴급 징계회의를 열고 "출전자격을 박탈할 규
-
시즌 8골·6도움, 박지성 최고의 해
박지성이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. [맨체스터 로이터=뉴시스]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인 프리미어
-
에르메스 주가 61%… 명품업체 “유로존 위기 난 몰라”
8월 이후 세계 금융시장과 주요 증시는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재정위기의 광풍에 몸을 떨었다. 주요 기업의 주가도 추풍낙엽이었다. 하지만 요동치는 시장에도 무풍지대는 있
-
[스페셜 리포트] “증시 전망하기가 무섭다 … 하루하루 뉴스따라 등락 갈릴 듯”
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시장. 밤새 미국과 유럽에서 날아온 소식에 요동치기 일쑤다. “세계 경제가 위험국면에 진입했다”(라가르드 IMF 총재)는 경고는 ‘R(Reccession·
-
[뉴스분석] 한-중 통화스와프 이뤄지기까지
“남자한테 참 좋은데.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.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….” 한때 화제가 됐던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TV 광고다. 지난 9월 하순 국제통화기금(IMF)·세계은행
-
유럽 위기 첫 희생양 …‘월가 스타’ 코자인 쓰러졌다
존 코자인미국 월가에서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파산한 첫 희생양이 나왔다. 뉴저지 주지사를 지낸 월가 스타 존 코자인(Jon Corzine)이 이끄는 MF글로벌이다. 이 회사는 지난
-
금융지표는 되살아났는데 …
버냉키 미 FRB 의장(左), 김중수 한은 총재(右)8월 초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이후 심하게 출렁거렸던 한국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됐다.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
-
위기의 유로존 … 세 갈래 구제책 만든다
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(오른쪽)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유럽의 결단을 강하게 촉구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(왼쪽)에게 엄지손가락을
-
두손 든 수퍼위원회 … 미국 또 ‘부채 위기’ 먹구름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의회의 수퍼위원회(국가부채 감축을 위한 공동위원회)가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. [워싱턴 AP=연합뉴스]
-
시장이 공포에 떨 때, 버핏 베팅은 커진다
워런 버핏(81·사진)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올 3분기(7~9월) 자산 239억 달러(약 26조7000억원)를 사들였다고 8일 새벽(한국시간) 밝혔다. 버핏이 최근 15년 사이에
-
1조 유상증자 … LG전자 무슨 일이
LG전자가 3일 1조62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. LG전자는 이날 “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”고 밝혔다.
-
주식 깡통계좌 … 카드 연체 … 가계 빚 뇌관 되나
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. 바깥에선 미국·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.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. 한국의 신용을 나
-
[중앙시평] ‘도적같이 다가올’ 그날
문정인연세대 교수·정치외교학 미국 하버드대의 역사학자 니얼 퍼거슨 교수는 지난해 4월 외교 전문 격월간지 ‘포린어페어스’에 ‘복잡계(複雜界)와 붕괴 - 혼돈의 벼랑에 선 제국들’
-
주식 대박시대 끝났다 금리+ α 수익 찾아라
“삼성증권의 주된 경쟁 상대는 이제 은행과 보험사다. 수퍼리치와 노후를 설계하는 베이비부머들의 자산을 끌어들일 ‘금리+α’ 형 상품으로 승부를 걸겠다.” 주식시장의 ‘8월 쇼크
-
오바마에게 부채한도 증액 권한 주는 게 합리적
바버라 터크먼의 8월의 포성(The Gun of August)은 독일도 연합국도 1차 세계대전 발발을 원하지 않았다고 기술하고 있다. 하지만 어쨌거나 이들은 전쟁에 휘말렸다. ‘
-
분노의 역류 … 워런 버핏 “우리는 미국에 여전히 AAA”
반발이 만만찮다.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의 미국 신용 강등에 대해서다. ‘투자의 귀재’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앞장섰다. 6일 보수 매체인 폭스TV와의 인터뷰에서
-
[투자상품 길라잡이] 대형 성장주, 장기적 관점서 다시 주목을
최재헌SC제일은행 투자자문팀 이사 지난달 세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한국 주식시장은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.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의 재정 문제가
-
“주식은 심리전 … 극복 안 된 위기 없어”
이종우 센터장 22년 애널리스트 생활 중 요즘처럼 공포로 시장이 출렁인 것을 본 것은 다섯 번 정도다. 금융실명제와 9·11테러, 외환위기와 2000년 정보기술(IT) 버블, 2
-
주식으로 손해 본 백만장자들 “자산 5~20%는 금에 묻어둔다”
미국의 부자들도 ‘자박마니’ 대열에 합류했다. 월스트리트 저널(WSJ)은 “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미국 부자들이 이제는 주식 대신 금 등 다른 안전자산
-
주요 그룹 22곳 중 21곳 “투자 안 줄여”
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지역 재정 위기로 경기 전망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국내 주요 그룹들은 투자 등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을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. 11일
-
“현 상황 1930년대 대공황 닮았다 … 앞으로 6년간 힘들 것”
-최근 글로벌 경제 이슈를 순서대로 짚어보자. 미 의회가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했는데 투자자들은 더 불안해한다.“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경제·통화정책과 관련해 제대로 된 개혁을 할